오래가 스마트 무인 탁구장 운영 설루션을 출시했다. /사진=오래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T)을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오래가 업계 최초로 탁구장 전용 무인 운영 솔루션을 출시했다.

21일 오래에 따르면 전국 450여개 스터디카페,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에 무인 운영 설루션 '제로아이즈'를 보급해온 오래에서 개발한 탁구장 전용 솔루션은 고객에게는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관리자에게는 관리자웹과 IoT를 제공해 24시간 무인으로 탁구장 운영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오래에서 개발한 전용 설루션을 활용한 탁구장은 코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결제하는 기존의 무인 탁구장과는 개념이 다른 '스마트 무인 탁구장'으로 이용자들이 매장을 굳이 방문하지 않고도 제로아이즈 앱을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탁구장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원하는 탁구대와 이용시간, 예약일시 등을 선택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시간도 15분, 30분, 1시간 단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예약 시에는 신용?체크카드, 애플?삼성?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이용권 구입도 가능하며 매장에서 발급하는 프로모션 쿠폰 혜택도 사용할 수 있다. 장기 이용 고객은 1회권을 구매해서 예약하는 것보다 시간권, 기간권 등 정기권을 활용하면 비용도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해당 스마트 무인 탁구장 설루션은 탁구장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실시간 연동되어 관리되며 이용권 구매 또는 예약을 마친 고객만 탁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출입 제어 시스템을 통해 관리자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24시간 출입관리를 할 수 있다.

오래 관계자는 "스터디카페, 탁구장에 이어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골프연습장, 셀프세차장 등에서 활용가능한 키오스크, 모바일앱 기반의 설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