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사운드가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Z세대(1996~2010년 출생)를 위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팝업스토어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샌드사운드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2023년 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브랜드로 아메리칸 로드 트립을 모티브로 여행지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현재 SSF샵, 무신사, 피어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샌드사운드 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약 32㎡ 규모로 운영된다. 브랜드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와 그린을 내세우며 아메리칸 로드 트립 분위기를 조성한다.

샌드사운드는 팝업스토어에서 2023년 여름 컬렉션을 판매한다. '샌디에이고에서 우연히 만난 비치 농구 게임'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해 파우치백, 크루 삭스, 나일론 버킷햇 등을 선보인다. 워크웨어 무드의 카고 쇼츠, 테리 소재로 제작한 크롭 티셔츠,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캠프 셔츠 등 의류도 준비했다.

샌드사운드는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코인 케이스와 스티커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로고 크루 삭스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매일 구매 고객 선착순 5명에게 Z세대가 사랑하는 가수 죠지의 사인이 담긴 신곡 스페셜 에디션 CD를 제공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 중인 샌드사운드가 Z세대가 즐겨찾는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샌드사운드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공간에서 여행지의 추억과 낭만을 담은 신상품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