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트가 홍희영 전략기획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비즈니스인사이트

BIC그룹의 제조 유통 IT 컨설팅 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가 새로운 수장을 선임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홍희영 전략기획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인사이트와 자회사인 아이엘포유의 IT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홍 신임 대표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S, 액센츄어, 오픈타이드와 인터우븐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컨설팅과 세일즈 임원을, HDC, 보성그룹에서 신사업 및 전략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BIC그룹에 입사해 F&B 플랫폼 기업인 블루스트리트에서 플랫폼사업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IT를 아는 사업전략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홍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해 전자제조혁신과 디지털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회사인 SI전문 기업인 아이엘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부터 개발운영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토탈 사업구조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2009년 설립 이후 삼성, SK, LG 등을 대상으로 하이테크, 제조, 유통분야 업무혁신, 디지털전환 컨설팅 기업이다. BIC그룹은 지주사인 비즈니스콜렉티브를 비롯해 ▲컨설팅기업 비즈니스인사이트 ▲IT서비스기업 아이엘포유 ▲지역마트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 ▲F&B 미식 플랫폼기업 블루스트리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연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IT기반의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홍희영 비즈니스인사이트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인사이트의 ICT컨설팅 전문성과 아이엘포유의 디지털 구축운영 사업역량을 통합해 고객 다변화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켜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