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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e-커머스 전문가 양성' 성과이끌어

강동완 기자 | 조회수 : 7,158 | 2023.0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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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화)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소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21일(화),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하여 특성화대학 수료생과 대학 관계자,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 등 내·외부 관계자 5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실습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수료생이 '21년 314명에서 '22년에는 1,055명으로 236%나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 실효성, ▲홍보 및 지원효과, ▲발표 내용 및 전달력 등 총 3개 항목에 대해 내·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목포대학, 대구한의대학, 건양사이버대학 수료생 3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소진공은 선정된 교육생을 우수상인 강사로 선정하여 올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이 비대면·온라인을 활용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가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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