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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티테크 육성·투자 스타트업 단신 ] 바딧 · 딥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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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던 스타트업·기업단신 모음이다.



◆ 바딧 '파머스핸즈', 2022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선정


㈜바딧(대표 신민용)이 개발한 AI 기반 신호 분석을 통한 송아지 질병 조기 발견 및 정밀사육 시스템 '파머스핸즈'가 2022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참석한 업체 중 유일한 축산 분야 솔루션이다.

축산농가의 든든한 손이 되어준다는 뜻을 품은 '파머스핸즈'는 송아지에게 목걸이 형태 센서를 부착하면 정교한 움직임 분석 기술을 통해 개체별로 포유활동, 사료섭취, 되새김질(반추)은 얼마나 잘하는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활력 및 기침 횟수까지 제공해준다.
(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오태석 (우) 바딧 대표 신민용 (바딧 제공)
이를 통해 가장 질병에 취약하고 폐사율이 높은 3개월 이내 송아지 질병을 조기발견해내어, 평균 13.2%의 폐사율을 1% 미만으로 관리가능하다. 초기 조치만으로 빠른 회복 및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키며 더 크고 건강한 송아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솔루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아태반추동물연구소,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 및 실증을 마친 시스템이다.

신민용 바딧 대표는 "현재까지 국내 400마리가 넘는 개체에 적용, 3마리만 폐사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이유체중이 12kg 이상 높아지며 14%이상의 성적 개선을 보였다."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해낸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화된 행동 패턴으로 가장 분석이 어려운 송아지부터 타겟으로 설정하였고, 성우로 확장시키며 전(全)주기 데이터를 확보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 딥플랜트, 에스앤이컴퍼니 MOU 체결


'못난이' 국산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해 푸드테크 벤처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 ㈜딥플랜드(대표 김철범)와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가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흔히 한우와 한돈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하지만 모든 등급, 모든 부위가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한우의 경우 지방 함량(마블링)이 적은 저등급, 한돈은 뒷다릿살과 같은 비선호 부위가 대표적으로 '찬밥 신세'다.

(좌) 딥플랜트 김철범 대표 (우) 에스앤이컴퍼니 장세훈 대표 (딥플랜트 제공)
딥플랜트는 수압과 초음파, 온도를 혼합하여 물리적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해 숙성을 가속하는 '딥에이징 시스템'을 개발, 숙성육 브랜드 '딜리시미트'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러운 식감을 뜻하는 육류의 연도를 숙성 전보다 70%가량 향상시키는 등 못난이 취급을 받아온 육류의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육류 부위의 숙성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단백질, 지방의 분포와 상관없이도 일정 수준의 품질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에스앤이컴퍼니는 국산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비굿'(B·good)을 운영하고 있다. 비굿은 모양과 크기가 불규칙하거나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못난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 가격 예측은 물론 생육·작황 예측 등의 영역으로 적용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산 축산물의 공정 거래를 뒷받침하기 위한 양사의 상품 및 서비스 연계, 못난이(저등급과 비선호부위) 축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가치소비 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 모델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범 딥플랜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비굿과 같이 축산물도 가치있는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접목시키겠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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