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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수출용 신라면' 유통 중단… 대만 이어 유해물질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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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품의약청(FDA)은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제품 약 3000개를 수거해 조사 중이다. /사진=농심
최근 대만에서 수출용으로 생산한 농심의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태국도 동일 제품 검사에 착수했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제품 약 3000개를 수거해 조사 중이다. 태국 FDA 측은 해당 제품에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O)' 검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타이완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타이완 식약서·TFDA)는 농심의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스프에서 '에틸렌옥사이드'(EO) 0.075mg·kg이 검출돼 1000상자 1128㎏을 반송·폐기 조치한 바 있다. 타이완의 에틸렌옥사이드 기준치는 0.055mg이다.

농심은 타이완에서 검출된 성분이 에틸렌옥사이드가 아닌 '2-클로로에탄올'(2-CE)이라는 입장이다. 타이완이 2-CE 검출량을 EO로 환산해 EO의 수치로 발표했다는 것이다. 2클로로에탄올은 에틸렌옥사이드의 대사 산물로 피부에 흡수될 경우 독성이 있지만 발암물질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아직 태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연락 받은 것은 없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날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조승예 csysy24@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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