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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리바트의 비싸지는 가구… 실적 회복에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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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2월6일부터 가구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한샘 상암 사옥. /사진제공=한샘
연초부터 가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업계 1위 한샘은 다음 달부터 주요 품목 가격을 최대 8% 인상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2월6일부터 주요 가구 제품 가격을 3~8% 올린다. 침대·매트리스는 7~8%, 수납장은 5~6%, 소파는 3% 등 품목별로 인상률은 조금씩 다르다.

한샘은 지난해 9월 리모델링 부문인 한샘리하우스 주요 품목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인상 폭도 3~7%로 비슷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일부터 가정용 가구 가격을 약 5% 올렸다.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연초부터 계속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 인상 이유로 원부자재 가격 외에도 물류비와 인건비 등이 지속해서 상승했다는 점을 들었다.

가구 업체는 지난해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한샘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773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현대리바트 매출은 3642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 급감했다.

가구 업체들의 부진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 등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 등 대외적인 환경과 맞물려 있다. 이런 기조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가격 인상에도 올해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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