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짠테크'(짜다+재테크)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다니거나 점심식사 후 회사 탕비실에서 커피를 해결하며 커피값 줄이기에 나섰다.

최근 '탕파족(탕비실 파먹기 하는 사람)'과 같은 독특한 무지출 챌린지를 실천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며 소포장으로 사무실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틱커피, 드립백, 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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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성커피는 샵인샵 생활 브랜드 '감성잡화점'을 통해 '감성 콜드브루 스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틱 형태로 커피 원액 30ml를 1회용 포장에 담았다. 콜롬비아 원두의 묵직한 다크초콜릿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물이나 우유와 함께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실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할리스커피는 한 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의 RTD(ready-to-drink) 음료를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포함해 베스트 메뉴 '아메리카노' '복숭아 얼그레이' 3종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별도로 과정 없이 바로 컵에 옮기기만 하면 되어 더욱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달콤커피의 마일드그린 포션커피는 기존 액상 커피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하여 진하고 깊은 마일드그린 블랜딩을 콤팩트한 사이즈의 포션에 담아냈다.

메가커피는 최근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메가MGC스틱' 4종을 출시했다. 메가커피가 선보인 메가MGC스틱 커피는 '오리지날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스테비아 믹스커피'와 '스테비아 디카페인 믹스커피'로 커져가는 홈카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카페 창업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탕비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커피(핸드드립, 디카페인, 액상커피) ▲라떼(꼰대라떼, 카페라떼, 코코아, 민트초코, 밀크티) ▲원물음료(블랙 그레인, 깔라만시) ▲리빙제품(텀블러, 머그컵, 티백) 을 손꼽았다.

이디야커피가 언제 어디서나 카페인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출시하며 비니스트(BEANIST)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임산부 등 카페인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찾던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의 커피 취향 다양화와 건강 관심 고조로, 일반 소비자로까지 수요층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카페인 이디야 비니스트는 아메리카노 4종(▲오리지널 ▲마일드 ▲스페셜 에디션 ▲디카페인), 라떼 4종(▲카페라떼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 ▲초콜릿칩라떼) 총 8종으로 확대됐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베이의 스틱커피, 콜드브루와 스낵의정석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는 커피베이 본연의 커피 맛을 조화롭게 살린 것이 특징이며, 마일드와 다크 2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콜드브루는 기호에 맞춰 물이나 우유 등에 바로 부어 마실 수 있어 홈카페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깔끔한 신맛을 느낄 수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향이 풍부하고 쓴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케냐AA 콜드브루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브랜드 연두커피의 콜드부루 커피는 △ 시그니처 △ 디카페인 △ 탄자니아 △ 에티오피아향을 파우치형 콜드브루로 만날수 있다.

콜드브루는 원두커피를 차가운 물로 오랫동안 우려낸 커피다. 짧은 시간에 90도 이상 고온의 물과 높은 압력을 가해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만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와 비교해 열 손상이 적어 쓴맛이 거의 없고 장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텁텁한 맛을 잡아줘 부드러운 풍미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