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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창업센터 힙 브랜드] 일상에서도 즐기는 데일리 골프웨어…'치치골프'

윤지선 골프레시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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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골프레시피 대표 (카페24 제공)

"골프 연습장에 갈 때, 스크린골프를 칠 때, 골프 라운딩을 갔을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를 만듭니다."

골프 스포츠를 즐기는 40~50대를 타깃으로 한 데일리 골프웨어 브랜드 '치치골프'는 일상과 골프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옷을 판매한다.

치치골프를 운영 중인 윤지선 골프레시피 대표는 타깃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이들이 옷장에서 자주 손이 갈 만한 스타일에 집중한다. 그에 따라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져 지난해 수억 원대 매출을 내며 고속 성장 중이다.

윤 대표는 "너무 젊어 보이거나 튀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곳의 대표 상품 중 하나는 '남성 조거팬츠'다. 남성 골퍼들의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신축성 높은 원단을 사용하고, 밑단은 트레이닝복처럼 발목 부분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처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는 "원단이 편하고 좋다는 고객 후기가 많다"며 "시원한 원단, 감촉이 좋은 원단, 보온성이 높은 원단을 사용하는 식으로 변화를 줘 계절마다 빠르게 품절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한 여성용 자외선 차단 스타킹도 인기가 높다. 윤 대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골프 라운딩을 갔을 때 평균 5시간 이상 노출되는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율을 99% 수준으로 높였다. 발을 넣는 부분에는 얇은 봉제 방식을 적용해 발꿈치 부분에 오는 압박감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기능성에 주목한 해외 고객에게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제품들은 니트 상의는 3~5만 원대, 상하의 세트는 30만 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스포츠웨어인 만큼 닳거나 늘어나기 쉬운 원단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골프장에 나가 체형별로 테스트해보고 세탁하는 등 과정을 거쳐 품질을 검증한다.

이곳은 매출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해 사업을 키워나갔다. 그는 "창업 초기에는 집에서 근무했지만 이후 판매할 제품 재고가 늘어나면서 근처 공유오피스를 찾게 됐다"며 "카페24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친숙하고 신뢰가 가서 입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창업센터에서 월 2회 진행하는 입주사 커뮤니티 모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다른 입주사들과 온라인 교육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치치골프 홈페이지 캡쳐 (카페24 제공)

그는 "카페24가 무료로 제공하는 이지어드민의 이지오토를 이용해 외부 판매처에서 들어온 주문을 자동 처리하는 방법, 마켓플러스를 이용해 공식 온라인몰 외에 다른 판매처와 연동해 상품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치치골프는 앞으로 공식 온라인몰에 집중하며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판매 채널을 확장하면서 단골 고객들이 늘어나 올해는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업이 커가는 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공식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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