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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전통주,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홈술, 홈파티 트렌드 속 전통주에 관심 커져, '느린마을 막걸리', '빙탄복', '서울의밤'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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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홈술, 홈파티가 인기를 끌면서 전통주의 인기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나만의 취향을 찾아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전통주의 세계로 눈을 돌린 것. 다른 주류와는 달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고객층이 두터워지면서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신제품들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통칭 '전통주'란 어떤 술을 가리키는 것일까?



◆ 막걸리, 정종이면 다 전통주?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에 의거해 전통주로 인정받으려면 ▲국가 지정 장인이 만든 술 ▲식품명인이 만든 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술 등 3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막걸리라도 법에 규정된 전통주 요건을 갖췄는지에 따라 전통주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적으로 '느린마을 막걸리'는 포천 소재 양조장에서 포천 지역 쌀로 생산되기에 전통주로 취급된다.

이러한 전통주는 크게 3종류가 있다. 약주는 익은 술의 침전물을 가라앉힌 뒤 맑은 액체만 따로 떠낸 술이다. 앉은뱅이술로 유명한 한산소곡주를 비롯해 교동법주, 구기주, 진양주 등이 대표적이다. 탁주는 익은 술을 따로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짠 술로, 탁한 빛깔이 특징이다.

탁주 종류 중 하나인 막걸리 또한 '막 걸러냈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증류주는 술을 가열했을 때 기화되어 맺히는 액체만을 모은 술이다. 끓이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알코올 도수가 30~40도 수준으로 높은 경우가 많다.



◆ 전통주 판매량 매달 증가세… 이색 맛 지닌 전통주도 인기


음주 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컬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간의 전통주 판매량이 올해 1분기 판매량의 약 2배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판매량 1위는 '느린마을 막걸리'다. 생쌀을 갈아 발효시키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높은 밀도감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2위는 자연 발효 복분자 원액을 사용하는 '빙탄복'이다.

그 뒤를 전통 누룩을 사용해 만든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비롯해 '배혜정도가 호랑이 생막걸리', '서울의 밤' 등이 잇는다.

독특한 원료와 공법으로 개성을 더한 신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은 1차 발효 뒤 압력탱크에서 2차 발효하는 샤르바 방식을 사용하여 짙은 오미자 향을 내뿜는다.

양평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의 수급량에 맞춰 단 400병만을 한정 주조하는 'C막걸리'는 블루베리, 주니퍼베리, 건포도 등의 과일을 원료로 활용해 풍미를 더했다. '니모메'는 제주산 쌀과 감귤 진피를 함께 넣어 발효한 약주다. 복숭아를 첨가한 '도원결의', 금가루가 담긴 '금설', 감자로 빚은 '감자술' 등도 화제가 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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