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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영원무역·한세실업 '패션 OEM'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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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대표적인 패션 OEM 업체인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이 주목받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대다수 기업이 고민하는 가운데 국내 섬유·패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는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패션 OEM 업체인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은 북미 등에 판매하고 있어 달러로 대금을 지급받는 경우가 많다.

2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영원무역(OEM)과 한세실업의 올 상반기 달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8%, 37.8% 증가했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어섰다. 최근 환율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9월 들어서만 1360원, 1370원, 1380원, 1390원 선을 차례로 뚫으며 고점을 높여왔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환율 상승에 따라 수출 사업을 영위하는 OEM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등이 주요 매출처로 이들의 미국 매출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한세실업은 갭, H&M, 아메리칸이글, 빅토리아시크릿, 바나나리퍼블릭, 랄프로렌, 자라 , 타겟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세실업 매출은 모두 달러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수주금액 원화 환산 효과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패션 OEM 업체 역시 마냥 웃을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패션업계는 선주문 시스템이 정착돼 바로 고환율 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것. 여기에 경기 침체로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도 있다. 한 의류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공급망 이슈도 여전해 패션 OEM도 낙관적인 상황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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