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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국정감사, '유통 CEO' 누가 불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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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4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 '단골손님'인 유통업계 CEO의 출석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국회의사당 전경./사진=뉴스1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첫 국정감사가 다음 달 4일 시작된다. 올해도 유통업계 CEO의 출석이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 등이 출석을 요구받았다.

22일 관련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2022년 국정감사'에 박현종 bhc그룹 회장,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의 참고인 출석 요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월 참여연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들은 bhc그룹을 '가맹점 갑질 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bhc그룹이 해바라기씨유를 다른 업체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가맹점에 강제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bhc 측은 최근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가맹점 공급 가격을 기존 대비 4650원 인하했다. 인하 결정과 함께 bhc치킨 관계자는 "공급 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지난 7월부터 불가피하게 공급가를 조정했다"며 "당시 bhc치킨은 향후 해바라기유 국제시세가 안정화돼 매입 가격이 정상화되면 즉시 가맹점 공급가격도 인하할 것을 밝혔고 가맹점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박 회장은 지난 6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 회장은 2015년 7월 bhc 본사에서 불법으로 습득한 BBQ 직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진행 중이던 BBQ와의 국제중재소송과 관련한 서류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올 여름 시즌 굿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되며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불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전해진다.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국감 재소환 가능성도 있다. 홍 회장은 지난해 불가리스 제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효 논란 등으로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세 곳 상임위에 출석했다. 이어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을 두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법정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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