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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 아닌 조력자로…고객, 가맹점주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가 목표"

고석호 보드람치킨 가맹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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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얇튀속촉이라는 슬로건 아래 후라이드 치킨 하나만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보드람치킨'. 수년째 과포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장수 비결은 무엇인지, 보드람치킨은 어떤 가맹사업 계획을 갖고 있는지 고석호 보드람치킨 가맹사업본부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Q,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보드람치킨 브랜드의 성장과 변화는.


A. 보드람치킨은 2001년 설립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원 영동지방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가맹점을 개설해왔다. 가맹점 수(2022년 상반기)는 175개로 현재 4개의 가맹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에 가맹사업을 확대하면서 부산 서면에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Q. 평균 수명이 짧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20년 장수 브랜드'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비결은 무엇인가.


A. 지난 20년간 수많은 경쟁 브랜드가 생겼다 사라지는 걸 반복했다. 제대로 된 상품만 공급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가맹점 사업자의 권리와 이익을 지켜드리겠다는 한결 같은 마음가짐이 장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Q. 보드람치킨만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A. 지금 이 순간에도 마늘, 간장, 파닭, 불닭 등 온갖 양념으로 맛을 내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생겨났다 사라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신메뉴를 쏟아내는 상황에서 보드람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의 전통을 지켜내고 있다. 20여가지 신선 채소를 갈아 만든 천연 양념에 닭고기를 직접 재우고, 튀겨내는 보드람 후라이드 치킨은 어제 먹었어도 오늘 또 먹고 싶게 만들고, 다른 치킨을 먹으면서도 보드람치킨을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소신, '후라이드 치킨은 보드람치킨이 가장 맛있다'는 자신이 경쟁력이 아닌가 싶다.



Q. 오래 운영하는 장수 가맹점이 많다고 들었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보드람치킨의 슈퍼바이저들은 가맹점주님들의 활동을 감시하거나 관리감독하지 않는다. 감시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가맹점 운영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해드리고, 불편을 최소화해드리는 것을 업무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상품을 공급해드리면서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조력하는 부분이 가맹점주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Q. 보드람치킨의 궁극적 목표는.


A. 단순한 가맹점 개수 증가보다는 고객과 가맹점주가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장사가 잘 되는 가맹점을 만들어 창립 30주년, 40주년, 그리고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를 만들겠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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