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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에 '진심'인 MZ세대 "이색 조합으로 구매 욕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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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X 뮷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하이트제로0.00 두꺼비 머그컵 기획세트', 바른치킨 '닭치면 with배홍동비빔면',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 (각사 제공)

여름 성수기를 맞은 식음료 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굿즈(goods·상품)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을 굿즈 확보를 위해 협업대상을 이종업계로까지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를 넘나드는 '이색' 조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이들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먼저, 타깃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종업계의 인기 굿즈를 마케팅에 활용해 협업 브랜드 간 '윈윈' 효과를 내고 있는 사례가 눈길을 끈다.

최근 MZ세대에게 '전통 굿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인 '뮷즈(MU:DS)'와 손잡고 '블랙보리 X 뮷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의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muds.or.kr)에서 뮷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블랙보리' 520mL 1병(PET)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협업은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블랙보리'와 국립박물관 상품을 대표하는 '뮷즈' 모두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성사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하이트진로의 간판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활용한 '하이트제로0.00 두꺼비 머그컵 기획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가볍게 '맥주맛'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캐릭터 굿즈를 내세워 성수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제로0.00 두꺼비 머그컵 기획세트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12캔(350mL)과 진로 두꺼비 대표 굿즈 중 하나인 두꺼비 머그컵 1개로 구성됐다. 두꺼비 머그컵은 두껍상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라믹 소재의 550mL 넉넉한 용량으로 제작되어 여름철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동서식품은 최근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다섯 번째 브랜드 협업이다.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된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총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케빈과 밥, 스튜어트 등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미니언 삼총사의 일러스트를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제품 구입 시 재미를 추구하는 MZ 소비자들을 겨냥해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마련했다. 굿즈는 총 7종으로 텀블러, 무드등, 미니언즈 봉제인형 등을 비롯해 핸디 선풍기, 드라이백, 비치타올, 아이스트레이 등 더운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은 최근 농심 배홍동라면과 협업한 '닭치면 with배홍동비빔면'을 출시하면서 구매 고객 500명에 한해 스페셜 굿즈를 증정했다. 배홍동비빔면의 색이 담긴 스페셜 굿즈는 비빔면과 치킨을 담아 '맵단(맵고 단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닭치면 with배홍동비빔면은 바른치킨이 농심과 협업해 만든 배홍동비빔면에 현미바사삭순살을 비벼서 싸 먹는 치킨과 비빔면 조합의 이색 메뉴다. 닭치면 with배홍동비빔면을 구매하면 농심의 하늘색과 빨간색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가 들어간 치면에디션 패키지에 제품이 제공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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