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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의 '뉴코웨이' 리더십 통했다… 1000만 계정 초읽기

[CEO 열전] 서장원 코웨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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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서장원(53·사진) 대표 선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웨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6643억원, 영업이익은 6402억원, 당기순이익은 4655 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13.2%, 5.6%, 15.0% 늘었으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었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 전인 2019년 실적과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약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40% 증가했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2019년 779만 계정에서 올해 1분기 928만 계정으로 수직 상승하며 1000만 계정 돌파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2020년 2월 코웨이의 지분 25.0%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넷마블 품에 안긴 코웨이는 2020 년 10월 CI를 변경하며 본격적인 뉴코웨이 시대를 열었다. 코웨이는 넷마블이 가지고 있는 IT 기술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부분에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혁신 제품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실적 개선을 꾀했다.

코웨이가 넷마블 산하에서 이처럼 빠르게 성장해온 것은 서 대표의 경영 역량이 컸다는 평이다. 서 대표는 넷마블에서 투자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코웨이 인수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인수 후 코웨이로 자리를 옮겨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코웨이의 내실을 다졌다.

이종 산업으로 평가받던 넷마블과 코웨이의 사옥 통합을 주도하고 양사의 물리적 결합을 도모한 것 역시 서 대표의 주요 역할이었다. 지난해 2월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혁신 제품 개발, 글로벌 사업 강화 등을 주도하며 코웨이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 인수 후 코웨이 연구개발 투자도 대폭 확대했다. 넷마블 인수 전과 비교하면 연구개발비용은 2019년 380억에서 약 30%가량 증가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약 48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환경가전 업체 연구개발비가 약 200억 내외임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투자 규모다.

코웨이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는 국내외 특허를 통한 혁신 제품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졌다. 코웨이가 현재 보유한 국내외 특허 등록 건은 2000여건에 달한다. 이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9년 1107건 수준이던 특허 등록 건은 2021년 1946건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상표권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은 6500여건에 이른다.

코웨이는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며 "향후 코웨이는 혁신 제품 개
발,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강화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국내 1등 기업을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1970년 출생 ▲코네티컷대학교 로스쿨 J.D. ▲코웨이 부사장, CFO ▲코웨이 대표이사 ▲코웨이 사장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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