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도 BTS 동원"…전용기 "또 전 정권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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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정부를 탓하고 우기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특기라며 맹비난했다. 사진은 전 의원이 지난해 8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정부를 탓하고 우기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특기라며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국정 수행 과정에서 꼭 공직자만 수행하라는 법은 없다"며 "필요하면 일부 민간인도 데려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 때 BTS를 수시로 해외 방문할 때마다 동원해서 같이 무슨 퍼포먼스도 벌이고 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BTS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해 9월 대통령 특별사절단(특사) 자격으로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해 유엔(UN) 총회 회의에 참석하고 공연을 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신모씨가 동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신 씨는 민간인으로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비선 보좌를 비판했더니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문재인 정부도 그랬다고 한다"며 "전 정부탓, 시치미 떼기, 우겨대기가 국민의힘의 주특기인 거냐"며 지적했다. 이어 "적당히 우길 걸 우기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일 잘하는 민간 자원봉사자까지 경비 줘가며 모셔갔는데 나온 결과물이 이거냐"며 "나토총장 패싱, 바이든 패싱, 눈감은 사진, 백지보고서 논란을 보고도 대단한 업적이라며 자가당착에 빠진 모습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실 인사들이 무능해서 꼭 전문가인 일반인을 데려가야 한다면 다음엔 차라리 공개모집을 하시라"며 "윤석열 대통령실도 과거 박근혜의 정권을 답습하는 것 같아 국민들이 불안해한다"고 우려했다. 또 "국가 공조직을 멍들게 하는 비선조직이 나타날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송혜남 mikesong@mt.co.kr  |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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