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개막

9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16개 연극팀 참가, 오는 10~28일까지 경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이다. 도내에서는 1991년 진주시, 2007년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15년만에 밀양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개막식 ▲본선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단막 희곡전 및 단막희곡공모전 ▲프린지 페스티벌 ▲포럼 및 전시 ▲경남융복합협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선언, 참가팀 소개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경남연극협회 회원들이 출연한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가 선보인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는 연극도시 밀양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

본선 경연은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해맑은 상상홀에서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단체 대상(대통령상),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은상(밀양시장상 등),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등 7개 단체, 개인 10명이며, 30일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개성 있게 만들어낸 '프린지 페스티벌', 대한민국연극박물관과 연극아카데미 밀양 유치를 위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대한민국연극제와 함께 열리는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연극 '돌아온다'로 막을 올린다. '대학살의 신(경남도립극단)' 등 7편의 초청 작품과 '우리동네 체육대회(극단미소)' 등 3편의 추천작품이 공연된다.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 그리고 윤대성 희곡상을 획득하기 위한 경연도 펼쳐진다.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밀양에서 국내 최대 연극축제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경남이 대한민국 연극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유례없는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밀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연극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치유와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임승제 moneys4203@mt.co.kr  | 

머니S 영남지역 취재부장 임승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