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24일까지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세계박람회의 의의와 주제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8월 12~13일 열린다.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는 한정된 시간 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2030년 이후 미래사회의 사회적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 도출 및 서비스 모델 설계(디자인) 경진대회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총 80명(20개팀)을 모집한다.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2004년~2009년 출생 청소년 중 2030 미래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2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8월 5일에 온라인으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및 주제에 대한 강의와 영상 제작 강좌 등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며 8월 12일~13일, 2일간 과학교육캠프관에서 해커톤 챌린지 본행사를 진행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으로 최우수상은 부산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국립부산과학관장상(2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장상(2팀)과 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시 기간 중 우수작 전시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2030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특별기획 행사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