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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갑질 인터뷰 목격자는 가짜… 명예훼손 항소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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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2017년 '봉은사역점 갑질 사건'에서 거짓 인터뷰한 시민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입장을 22일 전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BBQ 매장 모습. /사진=뉴시스
BBQ가 2017년 '봉은사역점 갑질 사건'에서 거짓 인터뷰를 한 시민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22일 BBQ는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강민구 부장판사)가 제보자 A씨(당시 매장 운영)의 부탁을 받고 목격자로 언론에 허위 인터뷰를 한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추완항소를 각하함으로써 1심 판결에 대한 B씨의 불복을 배척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2017년 한 언론사가 A씨를 통해 윤 회장으로부터 폭언·욕설 등 갑질을 당했다고 제보 받은 내용을 보도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윤 회장은 A씨의 고소로 수사를 받았지만 2018년 검찰에서 업무방해와 가맹사업법 위반 등 혐의가 없다는 처분을 받았다. 매장에 있던 손님이라며 인터뷰했던 B씨가 해당 매장주인 A씨의 지인이며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BBQ 측은 "수년 동안 '갑질 기업'이라는 억울한 오명과 함께 소비자 불매운동 등으로 인해 전국의 BBQ 가맹점주들에게 막대한 손해가 돌아가야만 했다. 추완항소의 각하로 B씨의 손해배상책임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된 이상,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BQ 측 소송대리인은 "일반인이 대형 언론사에 갑질 사건을 제보해 대대적인 보도가 되게 하고 보도시점에 맞춰 형사고소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함께 진행한 것은 상식에 비춰 봤을 때 사전에 계획되고 준비되지 않으면 쉽게 진행할 수 없는 일들로 판단된다"며 "현재 A씨와 허위 인터뷰한 B씨를 대상으로 형사고소한 명예훼손사건에서 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이 기소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니 재판과정에서 사건의 배경에 관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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