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록 앞에 선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 첫 5경기 연속골 도전

상승세 토트넘, 28일 밤 12시 원정 20라운드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 통산 11골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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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4경기 연속골인 리그 8호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1.12.27/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29·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최다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8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1-22시즌 EPL 20라운드를 치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폭설 등으로 리그 3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현재 9승2무5패(승점 29)로 EPL 5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 부진으로 중위권으로 떨어졌던 토트넘은 지난 달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를 거푸 잡았다. 강호 리버풀과는 비겼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리그 4승2무,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점으로 일주일 새 세 경기를 치르는 '박싱데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잔여 일정을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치르게 됐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와는 격차가 여전히 크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있는 4위 아스널(승점 35)과는 차이가 크지 않다.

폭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총 3경기가 연기된 토트넘으로서는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면 4위권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콘테 감독에게도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 있다. 한동안 부진했던 해리 케인도 최근 2경기 연속골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등 전체적인 흐름이 좋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서 4경기 연속골인 리그 8호 골을 터트리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사우샘프턴전은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EPL에서 2016-17시즌과 이번 시즌까지 총 두 차례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5경기 연속골은 없다.

개인 최다 연속골 타이 기록에 도달한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경기 연속골이라는 새 기록에 도전한다.

또 올 시즌 공식전(리그 8골·유럽대항전 1골)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 1골을 더 추가하면 7시즌 연속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다. 멀티골을 기록하면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이정표도 세운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4승8무6패·승점 20으로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19골을 넣는 동안 28골을 허용할 만큼 뒷문이 단단하지 못해 손흥민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통산 11골을 넣었을 만큼 강한 모습이라 강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체력도 비축했다.

손흥민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0으로 앞서는 골을 성공한 직후인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교체 시점에 대해 "사우샘프턴과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휴식 부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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