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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떡 협찬 사과드린다"…싸리재마을 "드라마 내용 듣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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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설강화' 협찬사 중 하나인 떡 브랜드 '싸리재마을'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사진=JTBC, 싸리재마을 홈페이지 캡처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린 JTBC 드라마 '설강화' 협찬사 중 하나인 떡 브랜드 '싸리재마을'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떡 브랜드인 싸리재마을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JTBC 드라마 '설강화' 소품 협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싸리재마을 측은 "어제 방영된 JTBC 드라마 설강화 1회에 저희 떡이 노출됐고 협찬업체로 싸리재 로고가 올라갔다"며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 소개로 '설강화'에 떡 협찬을 진행했다. 떡 홍보가 될 거라는 단순한 기대로 협찬을 결정했다. 출연배우와 제목을 들었을 뿐 어떤 내용이 제작될 거라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싸리재마을 대표는 "드라마가 민주화 역사를 왜곡하고 안기부를 미화할 수 있다는 많은 분들의 우려에 담당자에게 바로 협찬 철회를 요청했다. 철회는 바로 적용됐지만 화면에 노출되는 로고는 12회까지 편집이 완료돼 바로 수정이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싸리재마을은 2012년부터 전라북도 정읍 농부들의 곡식으로 두부, 현미떡, 선식 등을 만들어 팔고 있다. 싸리재마을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JTBC 드라마 '설강화'가 방영되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일각에서는 드라마 제작 지원, 협찬 등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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