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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먹지마"… 인천 부평구 호프집 '먹튀' 손님에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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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한 호프집에서 화장실을 가는 척 먹튀를 했다는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먹튀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손님. /사진=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천 부평구 한 호프집에서 화장실을 가는 척 도망간 '먹튀' 손님이 있었다는 글에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지난 3일 '먹튀손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인천 부평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사장이다.

글쓴이는 최근 가게에 온 남성 손님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1월 2일 오후 8시30분 남자 혼자서 들어오시길래 QR체크하시라고 했더니 휴대전화 안 가져왔다고 해서 (수기로 명단을) 작성하시라고 하고 온도 체크 후 주문을 도와 드렸다"며 "어묵탕, 햇반, 철판무뼈닭발, 소주 2병, 음료 1개를 시키고 9시33분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갔는데 15분이 지나도 안 오시더라"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옆 가게 사장에게 부탁해 해당 손님이 화장실에 있나 확인해달라고 했다. 그는 "손님이 화장실 열쇠만 버리고 그냥 집으로 갔더라"라며 "요즘 코시국이라 손님도 없고 해서 알바 없이 혼자하는데 조금만 일찍 확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출입명부에) 남겨놓은 번호로 전화했더니 당분간 착신이 불가능(하다는 멘트가 나왔다)"이라며 "이제 혼자 오는 손님은 '먹튀 하는 건 아니겠지' 의심하게될까 무섭다"고 우려했다.

글쓴이는 해당 남성 손님의 인상착의가 찍힌 사진도 올렸다. 남성은 남색 운동복을 입고 형광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돈이 없으면 먹지 말아야지", "잡아봅시다", "세상 참 양심 없는 사람들 많다" 등 먹튀 손님을 비판했다.

최근에도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다. 강서구 고깃집에서 남녀가 음식을 먹은 후 돈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은 것. 해당 사건이 이슈화된 후 당사자 중 한 명이 고깃집에 찾아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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