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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용카드재단, 영세가맹점주 금리우대 지원

강한빛 기자 | 조회수 : 1,327 | 2021.10.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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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 금리우대 특전의 지원금액을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금원과 신용카드재단은 2017년 12월부터 미소금융 자영업자 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에게 1.0%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특전을 시행해 왔다. 이에 올해 3분기까지 약 4만8000건, 6억40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의 금리 상환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3월부터는 사업장 소재지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대구·청도·경산·봉화)인 미소금융 이용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에게 이자 전액(최대 6개월간 정상납부)을 긴급 지원했다.

서금원과 신용카드재단은 이번 지원 확대로 기존 1.0%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2.0%포인트로 상향하고 수도권 영세가맹점주에게도 이자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총 3만명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문 서금원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 등으로 서민금융 이용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사업 운영은 물론 생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onelight92@m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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