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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베일을 벗었다.
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서는 탈락과 생존을 함께할 '셀' 조합 우선권을 건 플래닛 탐색전이 시작됐다.
K-C-J 그룹마다 1명씩, 3명이 그룹을 이뤄 '연결키워드'로 연결됐다. 짝을 이룬 3명은 함께 등장해 각자의 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뭉친 그룹부터 같은 롤모델, 사전 순위 1위 그룹까지 참가자들은 다양한 공통점으로 묶였다. CLC 최유진부터 밴디트의 승은, 체리블렛의 지원, 보라, 메이, 파나틱스 도아 등, 데뷔한 참가자들이 등장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여진구, 참가자들의 롤모델 선미, 티파니 영부터 트레이너 군단 장주희, 백구영, 조아영, 임한별까지 '걸스플래닛'의 마스터들이 등장해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여진구는 '걸스플래닛'의 데뷔조 인원이 9명이라고 알리며 현재 조합된 3명의 그룹은 '셀'로 생존과 탈락을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임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에 플래닛 탐색전을 통해 발탁된 TOP9이 셀 재조합 우선권을 획득한다.
이후, 앞서 공개된 시그널송 'O.O.O(Over&Over&Over, 오.오.오)' 평가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개인 순위를 받았고, 참가자들은 이름표 옆 1위에서 33위까지의 사전 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C그룹의 '비주얼 킬러'(션샤오팅, 천신웨이, 쉬뤄웨이, 황씽치아오)가 무대에 올랐다. 비주얼 킬러는 국.슈 (국프의 핫이슈)의 'Rumor'를 선곡했다. 이들 중 C그룹 사전 순위 1위 션샤오팅만이 TOP9 후보에 올랐다.
J그룹은 '크리스털 걸즈'(키타지마 유나, 하야세 하나, 카와구치 유리나, 키시다 리리카, 무라카미 유메)가 포문을 열었다. 트와이스의 'FANCY'를 열창한 이들 중, 카와구치 유리나가 TOP9 후보에 올랐다.
K그룹에서는 '말랑콩떡'(안정민, 이윤지, 김채현)이 에스파의 'Black Mamba'로 가장 먼저 평가를 받았다. 말랑콩떡에서는 안정민이 TOP9 후보에 올랐다. 이어 '핫소스'(윤지아, 서영은)가 NCT 127 '영웅 (英雄; Kick It)'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로 뽐내며 모두 TOP9 후보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K그룹의 상향 평준화된 실력에 C그룹과 J그룹이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J그룹의 사전 1위 에자키 히카루의 유닛 '번 크러쉬'(에자키 히카루, 노나카 샤나, 카미모토 코토네, 카미쿠라 레이)가 블랙핑크의 '붐바야' 무대로 J그룹 실력에 대한 편견을 깼다. 이에 노나카 샤나와 에자키 히카루가 TOP9 후보에 올랐다.
뒤이어 K그룹의 사전 1위 김다연, 2위 최예영이 속한 '슈팅스타'(김다연, 최예영, 김수연)가 등장했다. 슈팅스타는 K/DA의 ‘POP/STARS’로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사전순위 19위 김수연만이 TOP9위 후보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K그룹의 막내들로 구성된 '몬스터 베이비'(강예서, 김세인, 귄마야, 이채윤)가 포미닛의 '미쳐'로 전원 TOP9 후보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C그룹 '센 언니'(장찡, 지아이, 푸야닝, 차이빙, 원저)가 CLC의 'HELICOPTER'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푸야닝은 원곡자인 K그룹 참가자 최유진을 향해 당돌한 경고를 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차이빙, 지아이, 푸야닝이 TOP9 후보에 올랐다.
뒤이어 데뷔 7년 차, K그룹의 최유진이 현아의 '버블팝'을 선곡해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은 케이팝 아이돌이라는 같은 꿈을 가진 한·중·일 99명 소녀들의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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