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 식당의 음식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
지난 18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부산 미친 더러운식당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한 부산 식당에 갔다가 당황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적었다. 그는 "꼬지라는 향토음식 같은데 어묵탕에 스지가 들어가는 음식(을 먹고 있었다)"이라며 "뒷자리 아저씨들이 먹다가 데워달라니 그 손님이 먹던 걸 그대로 육수통에다 토렴한 뒤에 데웠다며 가져다주는걸 봤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잘못 봤다고 생각해 본인의 음식도 데워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아니나 다를까 저희 것도 육수통에 그대로 국물을 부어 토렴을 했다"며 "(이후) 바로 계산하고 이러면 안 된다고 얘기하니 그건 먹던 게 아니라 괜찮은 거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글쓴이는 이미 나온 음식을 육수통에 넣는 장면을 찍었다며 영상의 일부 편집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서는 식당 직원이 국자로 무언가를 퍼올리는 듯한 모습이 찍혔다. 글쓴이가 썼던 글이 사실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며 글쓴이에게 식약처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공유 :
- 0 %
- 0 %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enterfn@mt.co.kr)>
- 57만개 '좋아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는 누가?
- [르포] 폭우에도 오픈런, 6000원대 당당치킨 맛봤습니다
- 버려진 플라스틱에 눈독 들이는 패션업계, 왜?
- [CEO포커스] 하송의 위메프, '내실 다지기' 언제 끝나나
- KS그룹, 코스모스벽지도 인수… 국내 벽지업계 정상 향한다
-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1161억원 '28.2% 증가'
- SPC삼립, 국내산 쌀로 만든 '포켓몬 설기 4종' 출시
- '30만마리 불티' 6000원대 당당치킨, 프랜차이즈 치킨과 차이는?
- 폐플라스틱이 옷으로?… 친환경 의류에 힘주는 의류업계
- 갈변샴푸 해외선 호평? 모다모다 아시아 공략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