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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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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업자와 경영자 등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줄 새 책이 나왔다. 이 책은 기존 창업 지침서들과 결이 좀 다르다.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사이트, 통찰력이다. 식당 운영에 웬 통찰력이냐고?

우리나라에는 대략 70만 개의 식당이 있다. 규모나 상황은 식당마다 제각기 다르다. 그러나 식재료를 구매해 조리하고 판매해서 이윤을 창출하는 시스템은 동일하다. 이 과정에 수많은 의사결정 순간들이 존재한다. 통찰력이 뛰어난 식당 대표가 올바른 판단을 할 확률이 높다. 

번창하는 식당은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일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한다. 통찰력은 판단력의 첫째 조건이다.

우리 외식업계 현실은 어떨까? 저자는 판단력 뛰어난 식당 대표가 드물다고 본다. 올바른 판단력을 갖는 건 쉽지 않다. 1967년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를 선보였다. 

생산 전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지만 개발에 성공, 1969년부터 하늘을 날았다. 그러나 콩코드를 구매한 항공사는 높은 운임과 불편한 기내 환경으로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 대기오염 유발 문제와 낮은 연비도 골칫거리였다. 결국 2003년 마지막 비행을 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당시 콩코드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최고의 엘리트들이었다.

최근의 사례도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는 ‘21세기 가장 잘못된 판단’으로 불린다. 이 결정을 주도한 사람들은 명문 이튼 출신 보수당 의원들이었다. 영국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가장 총명하다는 엘리트들도 잘못된 판단을 한다. 하물며 평범한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판단력을 기대할 수는 없다.

신간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은 이 지점에서 존재감이 빛난다. 중소 자영업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책 여기저기에 드러난다. 식당 경영자에게 통찰력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판단력은 거대 프로젝트나 한 국가뿐 아니라 식당의 운명도 좌우한다. 올바른 판단은 예리한 통찰력에서 나온다. 이 책의 각 페이지에는 그런 사례들이 생생하게 스며있다.

저자는 독자들과도 만난다.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문고와 10월 22일(화) 오후 1시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저자강연회를 연다. 식당 경영의 올바른 의사결정에 대해 저자가 독자들과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 같다.

도서명 :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저 자 : 김현수(월간외식경영 발행인)
펴낸곳 : 이상미디어
펴낸날 : 2019. 09. 17.
페이지 : 384쪽
책 값 16,800원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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