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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 공기청정기 필수시대… 구매냐 렌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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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주부 이모씨(44)는 연일 심화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구입을 결심했다. 하지만 수십만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공기청정기 가격에 이씨는 구입을 주저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악화로 공기청정기를 장만하려는 사람이 많다. 특히 미세먼지가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기승을 부려 공기청정기는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공기청정기의 높은 가격대에 구매를 주저한다. 이에 공기청정기 렌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월 3만원 내고 실내공기질 해결

가전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연간 30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미세먼지 이슈가 점점 심해지면서 2016년 100만대 수준이었던 시장 규모가 3년 만에 3배로 커졌다.

특히 지난해(250만대)에만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늘어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고객들은 여전히 제품 가격대에 쉽게 구매를 결정하지 못한다. 이에 공기청정기 렌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대형 상가나 공간에 공기청정기를 두고 싶어하는 상인연합회나 단체 등도 구매보다는 렌탈 쪽으로 선회하는 추세다.

현재 국내 가전제품 회사와 렌탈서비스 회사들은 공기청정기 렌탈을 진행 중이다.

일정 등록비를 내고 약정기간 동안 매월 렌탈료를 지급하면 사용이 가능한 식이다. 또한 의무사용 기간이 종료되면 소유권 양도도 가능해 굳이 고가로 구매하기보다 렌탈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렌탈로 구매할 경우 초기비용이 적다. 단, 의무사용 기간을 어기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필터교체나 유지비용 등도 따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월 3만~4만원대 가격으로 고성능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이 수백만원대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공기청정기 렌탈은 각종 사은품과 혜택까지 제공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부 업체들은 공기청정기 렌탈 시 6개월 렌탈료 면제, 동회사 정수기 무료 제공, 5년간 무료 A/S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깐깐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혜택들이다.


사진=뉴스1DB
◆업체 실적도 '쑥쑥'


공기청정기 렌탈이 각광받으며 업체들의 실적도 늘었다.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의 타워형 공기청정기 렌탈을 진행 중인 쿠쿠는 지난해 4분기 공기청정기 매출 실적만 직전분기 대비 1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렌탈회사 현대렌탈케어도 공기청정기 관련 신규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현대렌탈케어에 따르면 지난 1월 공기청정기 렌탈서비스 신규가입 계정이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가고객 상담건수도 매일 수백건에 이른다.

공기청정기 업계에서 인기상품으로 꼽히는 '퓨리케어'에 힘입어 LG전자도 미소짓는다.

LG전자는 케어솔루션이라는 렌탈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정수기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등 7가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LG전자가 지난해 3분기까지 공개한 렌탈 사업 누적 매출(리스료 수익)은 2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8억원에 비해 84% 상승했다. 공기청정기 렌탈 수요가 많아지며 매출이 2배가량 급등한 것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질 관리에 비상이 생기며 공기청정기가 렌탈업계 최고 인기 제품으로 뜨고 있다"며 "평소 높은 가격대로 공기청정기 구입을 망설였다면 렌탈서비스를 이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정훈 [email protected]  |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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