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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올해 필라·엘레쎄·카파 주도 레트로 패션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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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몬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올 1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의 패션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힙색·벙거지모자(버킷햇)·어글리 슈즈·빅로고티 등 199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레트로 패션 아이템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레트로 패션은 큰 로고·비비드한 컬러·넓은 바지 밑단 등 1990년대를 연상케 하는 패션으로 촌스러운 듯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라·엘레쎄·카파 등 1990년대에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 브랜드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레트로 패션이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이 가장 많이 상승한 레트로 패션 상품은 벙거지모자와 힙색이었다. 90년대를 풍미했던 벙거지 모자는 올해 매출이 328% 상승했으며 힙색은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재해석되면서 매출이 1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고패션의 상징과도 같은 후드가 달린 바람막이인 아노락 상품 역시 매출이 101% 상승했다. 이외에도 두꺼운 밑창에 투박한 모양을 한 어글리슈즈는 78%,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가 박힌 상의는 61%, 80~90년대에 유행했던 넓게 묶는 반다나 헤어밴드는 25% 매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레트로 패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주 구매층인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 출생)의 취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 젊은세대는 럭셔리 브랜드로 온몸을 치장하는 것을 오히려 촌스럽게 여긴다.

올드하지만 독특한 레트로 패션이 오히려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독창적인 패션으로 각광받으면서 이러한 아이템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티몬에서 아노락상품 매출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3%이고 빅로고티의 경우도 20대가 52%, 30대가 30%를 차지하는 등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황장순 티몬 브랜드패션실장은 “레트로 패션 열풍이 뜨겁다”며 “1990년대 유행했던 패션스타일이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세대들에게 오히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주열 sense83@mt.co.kr  |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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