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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폭등하는 채소값… '밥상물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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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장바구니 물가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104.83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설 연휴와 폭설 영향이 있던 올해 2월(0.4%)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14년 9월(105.19) 이후 최고 치를 갱신했다.

여기에 한반도를 달군 폭염과 강수량저하로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7.9% 뛰었다. 이 영향은 8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통계자료(KAMIS)를 살펴보면 8월20일 기준 주요 채소류 30종의 품목별 소매가격은 1년전 대비 평균 9%가량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금치로 119% 올랐고, 생강이 67%, 양배추가 49% 오르며 가격인상률이 가장 큰 상품에 꼽혔다.

가격이 오른 상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30개 품목 가운데 절반인 15개 품목은 평균 12% 가량 내렸다. 토마토가 25% 내렸고, 양파가 22%, 방울토마토가 19% 내렸다. 이외에도 애호박과 피망, 갓, 청양고추 등이 10% 이상씩 인하됐다. 17일을 기준으로 서울지역의 열대야가 해제되는 등 폭염이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농산물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는 유통채널에서도 가격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인 슈퍼마트를 통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9개 품목을 올해대비 평균 40%, 1년전 가격대비 평균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티몬 슈퍼마트는 배추(1포기)를 2000원에 판매하며 1년전 가격인 6252원보다 68%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양배추(1통)는 2900원으로 1년전(4635원)보다 36% 더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가 20%, 풋고추가 40% 등 총 5개 품목이 1년전보다도 저렴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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