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플랫폼 선도업체이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달 10월 28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대전 어은동에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까페인 STUDY CAFE CNT 대전센터를 개소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STUDY CAFE CNT 대전센터가 지난달 28일에 개소했다. 씨엔티테크는 매주 금요일, 5주간 멘토 1인의 강연과 IR행사 진행 완료 후 총 5개 스타트업 기업에 각 1억원씩의 투자금 지원한다. (제공=씨엔티테크)

STUDY CAFE CNT 대전센터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대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를 통해 충청권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및 스타트업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지역내 스타트업 투자 진행 등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된다.

씨엔티테크는 STUDY CAFE CNT 대전센터의 개소를 기념하여, 11월 25일까지 금요일마다 멘토 1인의 강연과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IR)가 5주간 진행한다.

멘토강연은 ’KBS 도전 K-STARTUP’으로 잘 알려진 연사들로 다음소프트 송길영부사장, 씨엔티테크 전화성대표, 유니콘엔젤클럽 김진아대표, 오백볼트 김충범 총괄대표, 지온인베스트먼트 엄철현대표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 업체들의 발표와 투자를 위한 심사가 이어진다.

이번 스타트업의 5주간의 IR행사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각 기업에게 씨엔티테크 3천만원 투자와 미래창조과학부 R&D 자금 7천만원을 더한 1억원씩의 R&D매칭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IR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효양사업본부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정석호차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상훈PD,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정도윤PD 등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싱가포르 Adval Group의 투자담당 임원인 ‘크리스나벨 촤(Christabel Chuah)’가 대덕벨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 7개 스타트업(더블에스텍, 벅스박스, 보험왕, 블루시그널, 어거스트텐, 엔튜브, 카로그)의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대덕밸리에서 2000년 스타트업을 시작해서, 사업을 하는 중간에포기하고 싶은 시련도 있었지만, 지금은 90%이상의 외식프랜차이즈에 주문중개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씨엔티테크를 만들게 되었다”며, “제가 처음을 시작한 이 지역의 스타트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