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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 품질 고급화와 함께 포화된 커피 시장 돌파할 신메뉴 개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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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11월 말 기준 4만 9600개로 3만여개에 달하는 편의점 수를 훌쩍 넘어섰다.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전망도 있지만 커피 섭취량 증가와 함께 커피 시장 규모도 2000년 이후 매년 평균 9%씩 성장하고 있어 전체 커피 시장 중 4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들은 편의점 등 저가 커피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싱글오리진과 스페셜티 커피 등을 출시하며 커피 품질 고급화에 나섰고 있다.

먼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신메뉴 개발이 돋보였다.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인 '드롭탑'은 지난 2월 경남 산청 딸기 조합과 제휴를 통해 ‘리얼 스트로베리’ 4종을 출시했다. 산청 딸기는 해발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신선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리얼 스트로베리 4종 중 生스트로베리주스와 生스트로베리탑요거트는 봄 시즌에만 판매했지만 20만잔 가까이 팔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스타벅스 또한 ‘옥ㆍ고ㆍ감’과 ‘단ㆍ백ㆍ질’ 등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로컬푸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올 여름에는 망고의 인기가 대단했다. 망고를 주재료로 한 메뉴의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드롭탑은 올 상반기 망고 젤라또의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1%나 증가했다. 

이 외에도 망고를 토핑한 빙수인 망고치즈 아이스탑과 리얼 망고 구아바 드롭치노, 리얼 망고 코코넛 드롭치노 등 망고를 사용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러시 망고 모히토를 할리스는 망고코코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식사 대용 메뉴의 등장도 두드러졌다. 혼자 식사하는 일명 혼밥족이 증가하고 까페에서 오랜 시간동안 머무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커피전문점은 이러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착안한 모닝세트를 선보였고 이후 브런치 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메뉴를 출시해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드롭탑은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등 식사대용식 ‘드롭탑 디쉬’를 출시해 시간 제약 없이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6년 출시한 모닝세트(오전 11시까지 제공)의 판매 신장률이 매년 평균 30% 증가를 기록하자 2010년부터는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 세트로 변경했고 할리스커피는 지난 4월 샌드위치와 음료를 함께 파는 모닝세트를 출시한 이후 ‘에그 데니쉬’ 모닝세트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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