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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족을 중심으로 간편한 프리미엄 먹거리 인기

강동완 기자 | 조회수 : 2,225 | 2015.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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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가을이 찾아오며 캠핑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캠핑 트렌드는 ‘미니멀리즘’이다. 복잡한 캠핑 장미는 간소화 되고 있으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디저트 등이 인기다.

특히, 캠핑장에서도 고품격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호하는 글램핑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풍부한 맛을 지닌 커피, 티, 칵테일 등 디저트 음료가 떠오르고 있으며 해당업체들은 캠핑족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들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메뉴에 주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창업 브랜드인 '진이찬방'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130~150여가지 외에도 야외에서도 간편한 밑반찬으로 사용이 가능한 각종 절임류 제품을 판매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때문에 가을철 캠핑족들을 위한 구매가 늘어나면서 가맹점 매출도 높아지고 있다.

테이크아웃 국배달 HMR 상품의 중심에 서있는 '국선생'도 야외에서 간편조리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풍미 좋은 휴대용 드립 커피와 클래스까지 경험하세요

커피 자연주의 루소는 캠퍼들을 위한 일회용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한다. 고급 커피로 유명한 케냐AA와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브루잉’, 단일 원두를 100%를 담은 ‘케냐AA’, ‘에티오피아’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드립백 1개당 10g의 넉넉한 분쇄 원두를 담아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8개 세트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루소는 캠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캠핑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캠핑 커뮤니티인 ‘캠핑 퍼스트’와 함께 봄,가을 캠핑 시즌에 맞춰 진행한다.

루소랩 관계자는 “최근 1년 새 핸드드립백 매출이 200%이상 성장했다”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봄, 가을 시즌에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핑을 더욱 풍요롭게 도와줄 프리미엄 과일 차
차 전문 브랜드 티브리즈는 ‘트로피칼 블랙티’를 판매한다. 티백 형태로 물만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명 차 산지에서 엄선된 찻잎과 최고의 블렌딩 기술을 담았으며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오렌지향 등을 홍차와 블렌딩해 과일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장미꽃잎, 수레국화 등 풍부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5개에 22,000원이다.

◆오프너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칵테일샷
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한 잔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칵테일 ‘트위스트샷’을 판매한다.

사선으로 분리된 샷잔에 서로 다른 맛과 색의 술을 담아, 마시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캠핑족을 겨냥해 깨지지 않는 페티 재질과 알루미늄 캡을 적용해 별도의 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의 향긋한 향과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베이비 아이리쉬’, ‘데킬라와 상큼한 라임향이 매력적인 ‘래틀 스테이크’ 등 총4종을 선보이며 가격은 1개에 3천원 대다.

◆캠핑장에서 캐주얼 한 파티를 도와주는 미니와인
신세계 L&B 스파클링 와인 ‘미안더’를 판매한다. 275㎖의 미니와인으로 캠핑 및 야와활동에휴대하기 간편하다. 별도의 오프너나 잔 없이 병째 들고 마실 수 있으며 가벼운 파티에 활용하기 적합해 젊은 소비층에서 캐주얼 와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복숭아, 시트러스, 딸기 등 풍부한 과일향과 적당한 당도, 탄산이 조화를 이루며 가격은 ‘화이트 모스카토’와 ‘핑크 모스카토’ 2종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이마트 기준 1병에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