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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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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더하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던 식음료업계가 ‘빼기 마케팅’에 주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는 단일 원재료 100%로 만든 ‘홀(Whole) 푸드’에 승부를 걸고 있다.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원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뜻의 ‘홀(Whole) 푸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것저것 섞지 않고 단 하나의 원재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승부하는 이른바 ‘홀(Whole) 푸드’ 제품들을 소개한다.

▲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 (제공=코카콜라)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최근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했다.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코 오리지널’은 330ml 테트라팩에 65kcal로 출시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코넛 본연의 수분에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상생활 또는 스포츠 활동 후 수분보충에 좋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모디슈머’ 열풍에 따라 선호하는 과일 또는 채소와 믹스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색다른 음료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도 있다.

정식품은 지난해 7월 콩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 일반 두유 대비 1.5배 많은 콩이 함유되어 있는 '베지밀 무첨가 두유'를 출시했다.

소금, 설탕, 합성착향료 등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콩의 속살을 그대로 갈아 만든 두유액 100%만을 사용해 식물성 영양이 풍부한 것은 물론, 단백질 함량은 높고 나트륨 함량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

1팩(190ml) 기준 일반 두유의 콩 단백질 함량이 6g인데 비해, 이 제품은 9g의 콩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두유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으며, 콩국수 등 각종 요리와 선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복음자리는 지난해 여름 과일 100%로 만든 건조과일 3종 '자연에서 온 감귤칩', '자연에서 온 사과칩', '자연에서 온 파인애플칩'을 출시했다.

'자연에서 온 감귤칩'과 '자연에서 온 사과칩'은 각각 국내산 친환경 감귤과 사과 100%로 만들었으며, '자연에서 온 파인애플칩'은 필리핀산 파인애플로 만들었다. 엄선된 과일에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이 제품은 바삭한 식감에 과일 본연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종 모두 40kcal 이하여서 칼로리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우유나 발효유에 넣어 먹거나 커피, 차 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파스퇴르는 최근 홈메이드 타입의 요구르트인 ‘오직 우유 100%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요구르트’를 떠먹는 제품으로 확대 출시했다.

‘오직 우유 100%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요구르트’는 설탕과 안정제, 탈지분유는 물론 물 한 방울 첨가하지 않고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1급A 원유와 유산균으로만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병 제품 외에 이번에 추가로 출시한 컵 제품의 경우, 우유를 1.3배 농축해 더욱 진해져 떠 먹기에 적당하며, 기호에 따라 생과일, 꿀, 견과류, 잼 등을 넣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파스퇴르가 국내 최초로 첨가물 제로 발효유로 2013년 7월 처음 출시한 이후, 광고 없이도 올 1월 말 기준 250만병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남양유업도 지난해 100% 생우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 'milk100'을 국내 최초로 삼각컵 형태로 출시한 바 있다. ‘milk100’은 1등급 국산 원유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킨 제품으로, 첨가물뿐만 아니라 어떠한 추가 원료도 사용하지 않은 순수 요거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단일 원재료 100%를 그대로 담은 식음료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순수하게 단일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의 경우, 다른 식재료나 음식의 궁합과도 잘 맞아 기호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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