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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월부터 단행본 시제품, 홍보 브로슈어 등 수요예측에 따른 출판물 인쇄가 가능한 POD(Print On Demand : 주문형 출판) 장비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POD는 출판물의 편집된 내용을 디지털 파일로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자의 주문에 따라 인쇄하는 방식을 말하며, 다품종·소량·가변(可變) 인쇄를 통해 제작 및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자책(e-book)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인쇄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전송하거나 매주 금요일 POD 장비 가동일에 직접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출판산업 관련 창업기업, 1인 출판기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02-3153-2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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