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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캐릭터 마케팅이 뜬다.. 친근감‧유쾌함 활용…호감도‧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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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에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캐릭터 마케팅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기업 및 브랜드를 프로모션하는 활동이다. 유명 스타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최근 외식트렌드가 단순 ‘식사’의 개념이 아닌 ‘즐기는 문화’로 바뀌는 점도 캐릭터 마케팅 열풍의 원인이다.

우선 외식 브랜드들은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해피밀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 해피밀 토이였던 ‘슈퍼마리오’는 키덜트족에게 큰 인기를 끌며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인기 캐릭터 ‘타요 스페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부고객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은 이미 긍정적으로 인식된 캐릭터를 활용,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경쟁력을 갖춘 외식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몬스터김밥, 바푸리, 봉구비어 등이 그 주인공이다.


몬스터김밥의 캐릭터는 말 그대로 ‘몬스터’다. 엉뚱하고 발랄한 몬스터를 심볼로 표현해 간판은 물론 매장 내 인테리어에 접목시켜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몬스터김밥 = 몬스터’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 특징이다.

분식 브랜드 ‘바푸리’는 ‘밥풀’을 캐릭터하여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상시 이벤트를 통해 밥풀인형을 증정하며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다.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의 캐릭터인 ‘봉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과 중년의 자화상을 표현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의 특성상 고객층의 대부분이 젊은 청년층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

몬스터김밥 관계자는 “몬스터김밥 캐릭터가 가진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는 건강하고 특별한 김밥을 지향하는 몬스터김밥의 비전을 잘 설명하고 있다”며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이 친근감과 유쾌함을 느끼면서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매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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