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의 종류, '아라비카' 비싼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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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커피엑스포(사진=류승희 기자, 출처=머니위크DB)
매일 아침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최근에는 원두를 전시하는 곳이 많아 그 모양에 대한 의문은 적지만, 통상 원산지에 대한 표기를 하기에 커피나무의 종류는 몇가지나 되는지, 그리고 커피나무의 종류에 따라 맛과 용도는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침 한 포털사이트에서 커피나무의 종류가 화제가 되어, 이에 대해 정리했다. 

피는 식물학적으로 꼭두서니(Rubiaceae)과 코페아 (Coffaea)속에 속하는 다년생 상록 쌍떡잎 식물로 분류된다. 여기에 속하는 식물은 약 40종이지만 그중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커피나무의 종류는 아라비카종(Coffee Arabica) 과 카네포라(로부스타)종(Coffee Canephora : Robusta) 및 리베리카종 (Coffee Liberica)의 3대 원종이 있다. 

커피나무의 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남북위 25°까지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며 연강우량이 1,500mm 이상 되는 곳으로  이 지역을 커피벨트(Coffee Belt)또는 커피존(Coffee Zone)이라고 부른다. 
커피나무에 열매가 붉게 익으면, 과육이 벌어지면서 녹색을 띤 생두가 나오는데, 이것을 말려서 볶은 뒤 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맛은 쓴맛 , 신맛, 신맛, 단맛, 떫은맛 등 다양한데, 쓴맛은 카페인, 떫은맛은 타닌 , 신맛은 지방산,단맛은 당질에서 비롯된다. 

커피나무의 종류 중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 원산으로서 해발 900~2000 m 의 높은 지대와 15~25`c 사이의 계절성 기후에 더 잘 자란다. 병충해에 약하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매력적인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알려져 있다.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멕시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커피의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또다른 커피나무의 종류 중 로부스타종은 콩고 원산으로 평지와 해발 800m 사이의 낮은 지대에서 잘자란다.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르다.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종보다 높고 쓴맛이 강하며 , 향은 밋밋하여 인스턴트 커피로 이용되는데 전세계 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 우간다, 콩고, 가나,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한다. 
커피나무의 종류 중 세번째를 차지하는 리베리카종(Coffee Liberica)은 낮은 온도와 병충해에 강하고 100~200m의 낮은 지대에서도 잘 자란다. 수리남, 라이베리아에서 약간량을 생산하며 주로 배합용, 즉 다른 종류의 커피나무와 섞어서 사용된다. 이는 커피콩의 향기가 다른 종보다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난 경우는 아라비카 종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커피나무의 종류 중 가장 비싼 것은 아라비카 종이다. 우수한 맛을 내기도 하거니와 기후나 토양 등에 민감하기에 재배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또 리베리카종은 병에는 강하나 가뭄에 약해 생산량은 극히 적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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